2009/10/21 00:17

컴 아웃 파이팅 필름돌아가는소리(영화)

<컴 아웃 파이팅>에 관심을 약간이라도 가진 분이라면 영화에 대한 기대1순위에 강한 액션을 기대했을것이다.

그도 당연한게 링도 없고,룰도 없는 파이트클럽을 그리는 영화이니 강한 파이트 장면을 기대하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컴 아웃 파이팅>은 관객의 이런 기대지수에 강한 반기를 들어버린 영화다.

그렇게 만들기 귀찮았던 걸까?



<컴 아웃 파이팅>은 뉴욕거리에서 불법제품가판을 하던 션(채닝테이텀)이 아주 우연하게

그의 파이터재능을 알아본 하비(테렌스 하워드)의 도움으로 사행성 불법격투시합을 하는 파이트클럽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이후 전개는 한단계 한단계 판돈이 올라가는 파이트를 하게 된다는 구성이고

파이트 장소도 아주 흥미롭게 교회,슈퍼마켓공터,건물옥상등 다양한 장소에서 행해진다.

몇번의 파이트 장면을 보여주었으니 <컴 아웃 파이팅>을 보고 어느정도 만족을 하는게 정상이어야 할텐데

이게 뭐라 말하기 힘들 정도로 파이트 장면이 눈길을 끌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파이트장면마다 무술감독이 다른건지 뭔가 장면별로 밸런스도 안 맞으며

강한 액션연출도 아닌 상태에 우연성까지 개입하고,나중엔 그냥 개싸움식으로 전개해버린다.

파이트 장면에서 김이 확 새버린 <컴 아웃 파이팅>에서 다른 흥미요소라도 찾는다면 괜찮을테지만

이 영화는 사랑을 다루는 방식은 어설프기만하고,스토리자체가 완성도가 높거나 임팩트있는 구성도 아니기 때문에,

싸우는 순간 잠시 관객을 흥분시키는것 말고는 그외적으론 집중하기 참 난감한 영화다.



<컴 아웃 파이팅>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준비된 자가 성공한다"

정작 이 영화에서 준비된것은 채닝테이텀의 몸매뿐이다.

채닝테이텀의 열성적 팬이라면 한번쯤 극장을 찾아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분들은 굳이 이 영화를 대형화면과 사운드로 볼 필요성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

한번도 연습도 안하다가 지하철에서 잠깐 연습한 한 파이터가 돈벼락 맞고 인생새출발 한다는 성공담을 굳이 극장에서 보는건

그다지 유익한 시간보내기는 아닐테니까.

<컴 아웃 파이팅>리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생각해본게 감독은 왜 10초정도 지하철에서 연습하는 장면을 넣었을까라는 것.

그냥 일관되게 연습 안하고 시합 하면 더 보기 좋았을거 같다.

그러면 그냥 타고난 주먹 하나 가지고 연습도 없이 싸운 다음에 돈벼락 맞으니 조금 더 드라마틱한 성공담 아니었겠는가?



*자막에 몰빵했다/꼬나봤냐/썩소 등 표현이 나오던데 정말 영화수준에 딱 맞는 자막이었다.

" 그냥 케이블에서 중계하는 격투기중계 보는게 더 유익한 시간때우기라고 말하고싶다 "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lhh97.egloos.com/tb/5147308 [도움말]

덧글

  • 타쿠 2009/10/21 00:52 # 삭제 답글

    엄허~ 우선 주말에 볼꺼라서~ 스포는 없겠지만!!

    그래도~ 대충 용량만 봤는데!!

    이렇게 쓰시니.. ㅋ 기진맥진되죠~

    좀 줄이세요!!! ㅋㅋㅋ
  • 하쿠 2009/10/21 01:59 #

    주말에 보고 KO당해버려랏!!!
덧글 입력 영역




방문자위치

Daum view 랭킹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