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이즈 쿠바!!!
리뷰를 쓸려고 하니 왠지 얼마전에 본 디스이즈잉글랜드 라는 영화가 연상이 된다.
이 영화야 말로 쿠바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이 영화의 팜플렛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무명뮤지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스카우트제의'
쿠바의 가난한 음악인 루이와 티토
이들이 스페인의 유명프로듀서를 만나면서 겪는 현실적,음악적갈등의 이야기가 바로 하바나블루스이다.
그들의 꿈과 희망,갈등에 한정된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영화 하바나블루스는 쿠바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멋지게 들려주면서 동시에,
쿠바의 일상,정서,현실,정치등을 어렵지않으면서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나간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배신했어. 하지만 음악은 안돼. 그건 내가 가진 유일한 거니까"라고 말하는 루이.
저 대사를 통해 하고싶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조국에 대한 마음.
불리한 노예계약으로 인해 자본의 인형으로 전락하느니 가난하지만 자신의 음악을 하고자하는 마음
영화는 뭔가 복잡하고도 미묘하지만,참 와닿는 스토리를 전개해준다.
마지막 콘서트에서의 두남자의 멋진 공연과 에필로그화면을 통해
음악이라는 언어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공통의 언어라는게 다시 한번 느껴졌다.
멋진 음악과 멋진 두 남자,그리고 쿠바로의 여행을 떠나고픈 사람들은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라고 추천하고싶다.
*개봉과 동시에 하바나블루스의 OST가 발매되었길래
한번 찾아서 들어보았는데,이상하게 영화에서 듣던 음악의 맛이 안났다.
영화속의 음악은 자유롭다는 느낌이 강했는데,OST음악은 무언가 다듬어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본 하바나블루스,야외라 그런지 정말 콘서트를 보는듯한 느낌이었다 "








덧글
tricks 2009/10/27 20:28 # 삭제 답글
유쾌함이 듬뿍 뭍어나는 영화였죠~ 이런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웃음과 감동으로 올가을 감성 100% 충전해줄 <트릭스> 어떨까요? 11월 12일 무비꼴라쥬에서 개봉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tricks2009 )
하쿠 2009/10/28 08:39 #
트릭스도 언론시사회든 일반시사회든,아니면 예매를 하든 볼려고 합니다.개인적으로 관심을 둔 영화거든요.